그러던 어느 날, 우체통을 열던 이장님은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可是有一天,里长又打开了邮筒,他大吃一惊。
범인은 개구장이들이 아니었습니다.
往邮筒里放树枝的不是村里的孩子们。
작은 곤줄박이 새 부부가 우체통을 보금자리 삼아 예쁜 알을 낳아서 품고 있었던 것입니다.
一对山雀把邮筒当作鸟巢,在里面孵着漂亮的鸟蛋。
"가만있자, 이걸 어쩐다?....응, 그래!"
“嗯……这可怎么办才好呢?对了!”
이장님은 우체통 위에 메모지를 반듯하게 붙였습니다.
里长在邮筒上工工整整地写了一张纸条。
"이 우체통에는 새가 둥지를 틀었으니 우편물을 우체통 옆에 꽂아 주시기 바랍니다."
“各位村民!邮筒现在居住着一窝山雀,请大家把邮件插在邮筒的旁边。”
빨간 우체통을 당분간 곤줄박이 부부에게 빌려주기로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