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신앙
巫术信仰
무술은 민간 계층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하여 전승되는 풍속을 일컫는 말이다.한국의 선조들은 선사 시대부터 이미 무속 신앙을 믿었으며, 신과 인간을 연결해주는 중개자, 즉 무당을 통해 신의 계시를 받기도 하고 소원을 빌기도 했다. 또 부적이나 솟대, 장승, 서낭당 등을 세우고 개인과 집안, 마을이 평화롭기를 기원하고 , 나라에서도 하늘에 제사지내는 제천 의식을 행하며 나라의 발전을 기원했다. 무술신앙은 중국에서 불교, 유교, 도교가 들어오기 전까지 한국민족의 종교로서 여러가지 역할을 담당했으며, 다른 외래 종교가 들어온 뒤에도 민간 계층에서는 오랫동안 무속 신앙을 믿었고, 지금도 생활 곳곳에 무술신앙이 남아 있다.
巫术是指民间以巫师为中心传承下来的一种风俗。韩国的祖先从先史时期就有了巫术信仰。连接神与人的中间人,通过巫师既可得到神的启示,又能许愿。另设符咒、祭杆、长丞、城隍庙,祈愿自己和家人、村子平安。统治阶级向天祭祀的祭天仪式则是祝愿国家的繁荣与发展。巫术信仰在从中国引入佛教、儒教、道教之前,作为韩国的宗教发挥了很大作用。其他外来宗教引入后,巫术在民间也是流传久远,至今在我们生活中仍有许多遗留。